[헤럴드경제=박세환 기자]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.
13일 종로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달 28일 창신동 남측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창신1,2,3,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(변경) 및 정비계획을 결정(변경) 고시했다.
해당 지역은 앞서 2013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됐던 곳이다. 이 가운데 창신4구역의 경우, 2014년 주민 요청으로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.
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 일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으며, 종로구 또한 이에 발맞춰 낙후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11월 정비계획(안)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을 실시한 뒤 2020년 12월 서울시로 입안 상정했다.
2021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계획(안)은 수정 가결됐으며, 주민 재공람을 거쳐 마침내 이번에 창신1,2,3,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.
결정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으로 구분,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창신 1,2구역은 소단위정비방식·소단위관리방식으로, 3,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.
해당 지역은 앞서 2013년 재정비촉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도시환경 정비예정구역으로 환원됐던 곳이다. 이 가운데 창신4구역의 경우, 2014년 주민 요청으로 도시환경 정비구역으로 전환된 바 있다.
서울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이 일대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진행했으며, 종로구 또한 이에 발맞춰 낙후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 11월 정비계획(안) 수립 용역을 시작하고 주민설명회와 공람 등을 실시한 뒤 2020년 12월 서울시로 입안 상정했다.
2021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계획(안)은 수정 가결됐으며, 주민 재공람을 거쳐 마침내 이번에 창신1,2,3,4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.
결정 고시된 내용에 따라 재개발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으로 구분, 지역 특성을 고려하는 창신 1,2구역은 소단위정비방식·소단위관리방식으로, 3,4구역은 일반정비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.